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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법 분류 독서 스타일을 어떻게 가져 가는 것이 좋은가?​항상 책을 읽어 가면서도 고민하는 부분이다. 내 경험으로는, 그냥 읽어 나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나에게 맞는 스타일이 생기는 것 같다.물론 책의 종류와 재미 여부에 따라 분명 달라지기는 한다.​아래는 인공지능에 물어봤던 독서법의 유형이다. 자신이 어느 유형인지 한번 보시길..​​대표적인 독서법 전문가 6인의 독서법 비교전문가독서법 명칭핵심 특징적용 시점최진석 (철학자)사유 독서읽고, 멈추고, 생각하고, 질문하기철학, 인문, 역사책김미경 (강연가)큐레이션 독서모든 책을 다 읽으려 하지 말고 “내 삶에 필요한 문장”만 수집바쁜 직장인, 인사이트 중심이해성 (전 조선일보 기자)다독 속독한 주제에 대해 5~10권 빠르게 읽고 큰 흐름 파악자기계발, 사회 이슈 등 트렌.. 2025. 6. 22.
금요일 저녁... 회사가 거의 4.5일제 근무로 고착화?되어 버려서..금요일은 평소보다 조금 일찍 집에 올 수가 있다. ​요즘은 예전처럼 불금이라고 술 약속을 잡는 경우도 거의 없어서집에 돌아오면 약간의 여유있는 저녁 시간을 가지고 있는데짜투리 시간을 활용해 보고자 금요일 퇴근 후 근처 도서관 방문을 시작해 보고 있다.​직장인으로서 평일 저녁에 도서관을 방문한다는 것이 매우 낯설지만,노트북 하나 책 하나 들고 저녁 6시쯤 이른 저녁 후 도서관을 오면​공부하는 학생들, 시험을 준비하는 것 같은 중장년층, 독서를 즐기는 노년까지다양한 계층과 커다란 책상에서 같이 앉아서 조용하게 보내는 이 시간이 힐링이 된다.​역시 사람마다 그 기질이라는게 있는가 보다.나는 이게 편한 듯..​몸음 피곤하지만정신의 피로를 도서관에서 푸는 중이다.. 2025. 6. 22.
『이기적 유전자』 – 생명의 본질을 유전자의 시선으로 바라보다 그 어렵다는 완독을 해냈다. 책을 피는 순간 불면증을 해소할 수 있는, 눈이 저절로 감긴다는 책을 .. 줄까지 치면서 읽었음. ​『이기적 유전자』는 단순한 과학 교양서를 넘어, 생명에 대한 우리의 사고방식 자체를 전환시키는 강력한 문제작이다. 나온 지 한참 된 과학 고전 중의 하나이며., 칼 세이건의 코스모스에 비견할 만큼 유명한 책.​진화론을 유전자의 시선으로 재해석한 이 책은 “모든 생물은 유전자의 생존 기계다”라는 도발적인 명제로 시작해, 생명과 이기성, 협력, 이타주의 등 인간 본성의 근간을 과학적으로 조명한다. 도킨스는 생물이 유전자의 복제를 위한 수단이며, 이기적인 유전자들이 살아남기 위해 전략적으로 협력하거나 경쟁한다는 설명을 설득력 있게 전개해 나간다.​책을 읽으면서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 2025. 6. 22.
『안티프래질』 – 불확실성의 시대, 흔들리지 않고 성장하는 법 나심 니콜라스 탈레브 지음블랙스완으로 일약 현자로 떠오른 저자의 가장 핵심 역작​『안티프래질(Antifragile)』은 충격을 견디는 수준을 넘어, 혼란과 예측 불가능성 속에서 오히려 더 강해지는 존재에 대한 탐구다. ‘취약함’(fragile)의 반대말이 단순한 ‘강함’이 아니라, ‘안티프래질’이라는 새로운 개념이어야 한다는 주장은, 그 자체로 독자의 생각에 도전장을 던진다. ​이 책에서 탈레브는 우리가 통제할 수 없는 세상 속에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철학적이면서도 실용적인 접근을 시도한다.가장 인상 깊었던 구절은 다음과 같다.“삶은 무작위성을 띄는 자극으로 이루어지며, 좋든 싫든 간에 과업으로 여겨야 할 대상은 아무 것도 없다. 스트레스의 근원을 해결하는 것이 반드시 좋은 결과를 만들지는 않.. 2025. 6. 22.
『생각의 기술』 – 철학과 논리를 일상으로 끌어내는 지적인 안내서 코디 정 지음​- 아주 재밌게 읽음. 역시나 한국인은 한국 저자의 책들이 보기 편하긴 한 것 같음- 학생 또는 자녀들에게 추천해 준다면 더욱 좋을 듯 ​논리학만 생각하면 짜증부터 나는데... 어렵고 따분하다고 여겨지지만, 『생각의 기술』은 그 고정관념을 부수고 일상에서 철학과 논리를 자연스럽게 연결 짓는 사고의 지도를 펼쳐 보인다. ​저자 코디 정의 설명은 메 페이지마다 명쾌하고 간결하다. 그리고 핵심 내용은 굵은 글씨로 알아서 표시되어 있다. (물론 그래도 나는 줄치면서 읽는다)​아리스토텔레스 이후 2300년을 이어온 철학적 논리학을 토대로, 연역법과 귀납법, 수사학 등 복잡하게 느껴졌던 개념들을 일상적 예시와 함께 쉽게 풀어낸다.​이 책의 핵심은 "남과 소통을 하면서 나의 주장을 하려면(설득하려면) .. 2025. 6.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