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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상을 읽고 담소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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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화라는 취미에 대해서 전적으로 내 기준에 맞춰서 생각해 보면단순히 유화초보라고 말할게 아니고좀더 세분화할 필요가 있다. 난 크게 세가지 부류로 나누고 싶다. 1. 학생포함하여 진짜 생초보 -> 미술학원을 다녀본 거라곤 일생에서 거의 전무한 사람들. 그렇다고 학교다닐 때 미술성적이 우수했던 것도 아니고.. 이런 분들은 일단 가장 싼 물감과 재료로 시작하시길. 많이 작살날 거거든.. 2. 초보는 초보인데 그림재능이 좀 있다고 믿는 사람 -> 교육을 받진 않았지만 학교다닐 때 미술샘한테 왕년에 칭찬좀 받으신 분들. 끓어오르는 열정을, 아트적 감성을 이기지 못해 다시 시작하는 건 운명이라고 생각하고픈.. 이런 분들은 자기 형편에.. 2025. 6. 23.
"1984" by 조지 오웰 조지 오웰의 『1984』는 20세기 문학을 대표하는 반(反)전체주의 디스토피아 소설로, 현대 사회와 권력, 감시, 언어, 진실의 본질에 대해 깊이 있는 통찰을 제공한다. 이 소설은 단순한 허구를 넘어 정치철학적 경고문이자 인간 자유의 위기에 대한 예언서로 읽힌다. 워낙에 유명한 책이고, 제목 부터가 범상치 않은 듯..고전 중의 고전인데..꼭 한번 차분히 읽어보고 싶었고, 마지막 페이지를 덮었던 순간 그 슬프고 아련한 느낌은 잊을 수가 없다. 여운이 긴 소설이다.■ 간략한 줄거리소설의 배경은 ‘오세아니아’라는 가상의 전체주의 국가다. 이 나라는 ‘빅 브라더’라는 절대 권력을 상징하는 지도자가 이끄는 당에 의해 완전히 통제되고 있다. 개인은 사상의 자유는 물론 사적인 감정이나 기억마저도 허용되지 않는다. 주.. 2025. 6. 23.
『불변의 법칙』 by 모건 하우절(1) 변하지 않는 진실을 통찰하는 법 — 불확실성 시대의 생존 기술■ 변하는 세상, 변하지 않는 인간모건 하우절은 이 책 『불변의 법칙』에서 전작 『돈의 심리학』보다 더 깊고 넓은 시야를 갖고 우리 삶의 ‘이면’을 들여다본다. 그의 글은 숫자가 아니라 사람을 이야기하는 금융, 계산이 아니라 감정을 다루는 철학에 가깝다.『불변의 법칙』의 핵심은 하나다."세상은 변하지만, 인간의 본성은 거의 변하지 않는다."그렇기에 우리가 예측해야 할 것은 변화가 아니라, 변하지 않는 것들이다.■ 예측할 수 없는 리스크가 진짜 리스크다“언제나 가장 큰 리스크는 아무도 예상하지 못하는 리스크이다. 아무도 예상하지 못하므로 아무도 대비할 수 없기 때문이다.”하우절은 '위험'에 대한 인간의 착각을 깨뜨린다. 사람들은 리스크를 숫자로 .. 2025. 6. 23.
이스라엘-이란의 전쟁 1. 현재 전쟁 상황 개요1-1. 전쟁 발발 및 전개 상황2025년 6월 13일, 이스라엘이 이란의 핵 및 미사일 기지를 포함한 100여 개 군사시설을 정밀 타격하면서 양국 간 전면전이 개시됨.이란은 곧바로 미사일 및 드론을 동원해 이스라엘 주요 도시 및 군 시설에 대한 반격을 가했으며, 이 과정에서 레바논의 헤즈볼라와 예멘의 후티 반군 등 친이란 세력도 공세에 가담함.1-2. 피해 현황이란은 약 865명의 사망자와 3,396명의 부상자를 기록했으며, 피해자는 민간인과 군인을 포함함.이스라엘은 24명이 사망했고, 수천 명이 부상을 입음. 베에르셰바의 소로카 병원이 공격을 받아 병원 일부가 폐쇄되었고, 화학물질 유출로 인한 2차 피해가 발생함.이란의 이스파한, 나탄즈 등 핵 관련 시설과 주요 정유·가스 인.. 2025. 6. 22.
독서 책장 만드는 중.. notion이라는 앱을 열심히 배워서 정리해 보고는 있는데아직은 익숙하지가 않네요.​열심히 리스트를 만들어 보고 있습니다.일단 현재까지 정리된 리스트 입니다.​물론 읽은 것도 있고, 읽다 만 것도, 읽으려고 하는 것도 있습니다.​​ 2025. 6. 22.
"하고싶은 일을 지속하는 힘: 브랜딩" by 원민 당신의 브랜드는 지금, 어떤 감정을 전하고 있는가?– 『브랜딩』을 읽고 나눈 나와의 대화- 저자 : 원민 (하나의 책 출판)​“나만 좋으면 되는 걸까?”최근 들어 나만의 브랜드를 만들고 싶다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나도 그런 생각을 종종 한다.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그걸 브랜드로 키워가면 얼마나 좋을까. 그런데 『브랜딩』이라는 책을 읽고 나서, 그런 생각이 조금은 바뀌었다.좋아하는 것만으론 부족하다는 걸 깨달았다.내가 아무리 좋아해도, 그게 나 혼자만 알고 있는 일이라면 그건 결국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일이니까. 브랜드는 나 혼자서만 갖고 있으면 의미가 없다. 누군가가 나를 선택해주고, 반응하고, 공감해 줄 때야 비로소 진짜 의미가 생긴다. 결국 나의 일은 세상과 연결되어야 비로소 살아 움직이는 거구나, .. 2025. 6. 22.